물좋은? 워터파크? 신북온천, 신북스프링폴~~

물좋은? 워터파크? 신북온천, 신북스프링폴~~

 

포천에 물폭탄이 쏟아진...13일 토요일 이른아침에 적막을 뚫고 일년만에 신북온천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왜 일년만이냐면....생일자 무료,동반자 2인까지 50% 할인금액에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

 

마누님과 아드님의 주민등록상 생일을 이용하여 매년 가죠...피부가 예민한 아드님을 위해서

 

물이 좋다고?? 유명한..

 

아침 9시에 도착하여 준비합니다. 차에서 간단한 요기를 하고

 

그때까지 멀미를 하신 아드님은 저희를 기다리고 있네요..

 

참....생일자 무료, 동반 2인 50%는 7월 1일자로 변경되었습니다, 생일자 딸랑 1인만 무료로...

 

미리 확인하신 마누님의 현명하신 판단으로

 

티몬에서 할인된 티켓을 구매하여 놀기로 하였습니다.

 

 

물놀이에 신난 남군..Water proof 라는 아이폰5(분실보험으로 되~산) ㅋ 비닐 케이스로 찍었습니다..

 

11번가에서 7천원대에 샀죠..하지만 ...카메라의 방향을 투명방향으로 돌려서 넣어야 하는데..

 

어짠지..잘 안찍히더라...ㅋ...

 

남군의 사진입니다. 수영3개월 배웠다고 아빠한테 자유형을 가르쳐 주더군요..

 

ㅋ..덕분에 자유형으로 5미터 전진하는 성과를~~

 

 

두분이 신나셨습니다...마누님은 자체 모자이크로..~~

 

Water proof적용을 제대로 한..

아래 사진입니다.투명 비닐?창이라 사진 괜찮게 나옵니다..

 

 

 

 

9시에 들어가서 5시에 나왔습니다...열심히 공기를 빼고 있는 마누님..이곳은

 

공기빼는 기계없습니다...공기넣는 펌프 기구도 두개뿐...노는 공간도 엄청 작습니다.

 

슬라이드도 어린이용 하나 딸랑입니다.

 

하지만 애들 데리고 저렴하게 노는데는 괜찮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사람도 별로 없었네요...오후에 들어온 태권도 학원 아그들 때문에 한동안 북적거린것 빼고..ㅋ

 

 

 

뒤에 보이는 것이 야외 온천입니다...파도풀 하다가 추우면 몸을 녹이는데인데...좋더군요.

 

구명조끼를 빌리는데..파도풀엔 필수인데 별로 검사는 안하더군요...저희는 저렴한 구명조끼..

 

마누님과 둘이 구매했습니다...두개에 2.4만원..ㅋㅋ

 

 

마누님이 제일 좋아하는 파도풀...튜브타고 노는것에 환장하시더군요..

 

파도풀은 물이 너무 차갑더군요 날씨 더울때 오면 좋긴 하겠지만...어차피 정한 시간이니....놀았습니다.

 

재미있게...^^

 

참고로 이 스프링풀은 6시에 칼로 문닫습니다.....

 

 

 

야외 놀이시설도 괜찮습니다. 물도 그런데로 깨끗하고

 

예전에는 실내 어린이 풀도 온천물을 사용하는것 같았는데..그날 보니 약품 냄새가 나더군요..

 

소독약을 풀긴 하는것 같습니다.

 

하여간 저렴하게 워터파크 틱하게 놀고 싶으신 초딩을 두신 부모님들에게는

 

꽤 괜찮은 워터파크가 아닌듯 싶습니다....

 

실내에 하나 뿐인 애들용 슬라이드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