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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이폰5 분실] 새삥인 아이폰5 32G 분실....헉~!!!!!!_40만원짜리 막걸리..

by jongpary 201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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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분실] 새삥인 아이폰5 32G 분실....헉~!!!!!!



사건개요...헉!!;


화창한 토요일 오후? 오랜만의 운동을 하러 가는 길에 사랑스런 아드님이 따라 오시겠다고 하더군요..


걷기운동이라 아드님의 보폭과 제 보폭의 차이 때문에 운동이 되지 않을 것으로 사료 되어 


운동방식을 자전거로 바꿨습니다..물론 마나님의 외출약속이 있어 오랜만에 느린마을 막걸리를 사러 갈겸




가양 홈플러스 까지 사러 갔죠....원래 이마트에서만 팔았는데 홈플러스에도 입점했더군요..


하루 천병생산하고 인공감미료 미첨가라 자주 먹던 막걸리인데 술을 끊고 나서 계속 땡겨서 사러 갔었죠.


자전거를 타고...가양동 까지 아드님과......이 놈의 막걸리가 40만원짜리라니....헐


잊어 버리는 것은 남의 일이라고 만 생각했는데....쩝...



가양 홈플러스 에서 느린마을 막걸리를 겟 한 뒤 ..간단히 아드님과 아이스크림으로 힘듦을 달래고


화장실 한번 들리고 나가려는데..아차 화장실 소변기 위에 내 아이폰5를 두고 나온 것이 생각나더군요...


아차차...바로 내려가 2분정도 지났을까...역시 없더군요..


상점에서 전화를 해보니 처음에는 켜져 있더군요..물론 받지는 않구요..홈플러스 관리실에서


 CCTV를 확인하고....구암공원 쪽 지구대에 갑니다.분실신고 하러..


아래의 지구대에 불이 꺼져 있더군요...남자2,여자분1명이 있더군요..불꺼진데 컴퓨터도 없는것 같던데..


좀 이상하긴 하더군요..하여간 스맛폰분실하였다니..인터넷으로 신고하는 것이 낫다라고 갈켜 주더군요.




일련의 과정을 지켜본 초딩2학년 제 아드님이 많이 신기해 하더군요..


CCTV관리실에서 열을 뻗치는 아빠의 모습...그리고 경찰지구대에 가서 이야기 하는 아빠의 모습...


처음 봐서 겠죠....ㅋㅋ


아드님에게는 좋은 경험이겠지만...속은 쓰립니다..


우선 아래의 로스트 112 사이트에서 신고서를 쓰고





아래의 올레 폰케어 온라인 보상센터에서 신분증,사고경위서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했습니다.


아이폰5를 개통하자 마자 프리미엄으로 한달에 4,700원 드는 보험을 가입했긴 했지만..


자기부담금이 80만원의 30%...24만원에...기계값이 80만원 초과하니 그 초과금액까지


지불해야...새 아이폰 5를 받는뎁니다....오늘 산 막걸리의 가격이 40만원 이죠...ㅋㅋㅋ




여러가지 생각이 들긴하지만....뭐 지나간 일은 어쩔수 없죠...


아이폰5에 비밀번호를 걸어두지 않은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이 블로그도 앱으로 초기화면에


있는데 볼수도 있겠죠...아주 양심없는 인간이...ㅋ


내 아이폰5 가져간 인간아....너 얼굴 잘나왔더라....홈플러스CCTV에  ㅋㅋ


조만간 실물 보겠네...난 합의 안한다...왜~!!돈은 필요없는데...좀 열받았거덩~~!!



어차피 분실폰 만들었으니 가져오지도 말고 잘 쓰시고....조만간 연락갈겁니다....ㅋㅋ 그때까지 발뻤고 잘 주무세요...~!!



이상 방화동에서 아이폰5잃어버리고


40만원짜리 느린마을 막걸리 원샷때려준.....아주 쿨한 쿨가이 남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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