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 백제의 유산
2022년의 첫 포스팅이다.
느낌상으로는 백만년 만인 것 같다. 이제 지나 간 일이겠지만 작년말 개인적인 변화가 많았다.
직장에서의 부침...그리고 발령..ㅋㅋ 20년 가까이 직장생활하면서 아주 익사이팅한 경험들이었다.
사람에 대한 생각들. 그리고 연차가 그 사람의 인격을 결정하지 않는 다는 것도 활자가 아닌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나는 왜 깨져봐야 먹어 봐야 아는지 쩝...말이 길었다...
출장 갔었던 부여에서 업무를 마치고 시간 남을 때 들어 갔던 국립부여박물관...
실물을 보고 싶었던 " 백제 금동대향로" 이제야 실물을 봤다..
6시 마감인데 거의 끝날 시간에 방문을 해서 사람이 없었다....
건졌다. 음하하하하.....
https://www.museum.go.kr/site/main/relic/recommend/view?relicRecommendId=16891
백제금동대향로 | 큐레이터 추천 소장품
국립중앙박물관,국보 287호 백제금동대향로는 불전에 향을 피울 때 쓰는 향로로써 부여 능산리 백제시대 절터에서 출토되었습니다. 이 향로는 크게 보면 앞발을 치켜든 용 한 마리가 막 피어날
www.museum.go.kr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것이 모조다....이것이 진품.....캬...
왜 사람이 나이들면 골동품에 빠지는지 이번에 느꼈다. 이 느낌은....그리고 혼자 방문했던 것도 주효 했던 것 같다..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다..
모조품도 판매한다고 하던데...안에 향을 넣으면 12개의 구멍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이..캬~!!!!!
우선 이 감동은 여기까지...여러가지 백제의 유산이 있었다...
사진으로 대신한다.
부여에 출장 올일이 그리 많지 않으나 올때마다 갈때가 너무 많은 도시 인 것 같다.
먹을 만한 곳은 많아 보이지 않지만 볼 것은 너무 너무 많아 보인다.
부여의 기록을 지속적으로 남겨 야 겠다.
그럼~~ 대천에서 숙박하면서 찍었던 일몰을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