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시대에 금융권 비상이군요. 정부의 폭 넓은 완화정책이 필요할듯합니다.

저성장. 저금리가 장기화 하면서 은행 . 보험사등의 수익기반이 급격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26일 국내은행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을 보면 당기 순이익은 1조 8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조 3000억원)에 비해

1조 5천억원 감소했습니다. 

원인은 금리 하락에 따라 이자이익이 9천억원 감소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보험사 상품도 역마진 심화되고 있습니다. 자산 운용으로도 이익을 못내고 있습니다.

특히 생명보험사가 금리가 높던 10-20년 전에 판매한 장기보험, 저축성 상품들이 역마진의 원흉이 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연 7-8%대의 상품도 판매했기 때문에 지금처럼 저금리 시대에는 보험사가 손해를 볼수 밖에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험사는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를 채권, 주식등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데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

자산운용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죠...

역마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올 들어 손보사는 장기 저축성보험에 비중을 줄이고 보장성보험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내 굴지의 생보사들도 국내에 투자할 것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요..

이제 소비자들도 금융과 보험에 대한 지식수준이 많이 올라와 있기때문에 많은 보험상품과 금융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고

투자에 힘써야 겠습니다...지금같은 시대에 정부가 해외 채권이나 주식등에 대한 투자 제한도 완화를 해줘야 되겠죠...

이상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무늬만 금융계통 직장인 남씨였습니다..ㅋ

-참고 5.27일자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