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님과 안양까지의 라이딩~

아드님과 안양까지의 라이딩~

토요일 아침부터 아드님의 성화...안양 삼촌집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신댄답니다.ㅜㅜ

뭐 초딩 2학년이나 되었으니 성취감이 중요하죠...

날이 더우니 3시넘어 출발하도록 합니다.

결론은 총 2시간 30분쯤 걸렸네요.중간에 아드님 자잔차 타이어가 터지는 불상사가 있어서

엄청 오래 걸렸네요..ㅋ

아래 사진의 이미디오 동영상 첨부가 유세윤음주나오네요...ㅋㅋㅋ맞지않은 동영상입니다.

참고하시길~!!

중간에 휴식을 취하시고..

지나가시는 어르신들이 아가가 참 잘타네 라는 이야기를 하시면 더욱더 힘이 나시는 듯 합니다.

어딘지 잘 모릅니다. 그냥 가는길입니다.

나이 마흔이 다된 저질 체력이라...ㅜㅜ 힘들더군요...제가..ㅋㅋ

롯데마트 구로점입니다...아드님 자전거가 빵꾸가 나서 교체하러 들어왔죠..

프레스타 방식이라..튜브교체가 1.3만원...쩝...생각지도 않은 지출입니다. 여기는 땜빵이 안된다더군요..

무조건 교환...쩝...맘에 안들어...쉣.ㅋ

하여간 교체 후 다시 출발합니다...시간 많이 지체했습니다. 자기 잘못인줄 알고 분위기 보고 있는 아드님..

너의 잘못이 아니란다..자잔차가 꼬져서 그렇단다..ㅋㅋ

이때부터 부쩍 휴식을 취합니다..힘드니까요..ㅋㅋ

무한체력 남군..쵝오~~!

중간에 다리를 건너서 가는중입니다. 이쪽이 아니라 반대쪽인데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ㅋㅋ

두대의 자전거를 메고 다시 건너편으로 다리를 건너야 하는 일이 발생했죠..

이쪽에 있는 식수대에서 세수를 하려다가 깜짝놀랐습니다...허연물이 나오더군요..

소독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이쪽은 아직 정비가 덜 된 듯 합니다.

목적지에 거의 다가 왔습니다...이쪽의 자전거 도로는 한번 다시 정비 해야 할듯합니다.

너무 좁더군요...양방통행하기는..

이제 다 도착했습니다..

전면에 보이는 어느 아파트의 하나에 남군 외삼촌 집이 있죠...

장장 2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ㅋㅋ 대단한 남군...

너의 첫발에 너의 아버지는 무한한 감동을 느낀다...사랑한다..남군..~!!!

도착시간이 늦어서 처남(남군 외삼촌) 집에서 하룻밤 묵고

저 혼자 아침에 귀가 합니다. 아드님이 도저히 자전거를 못타겠다네요....ㅎㅎ

아드님은 처남차를 타고 집으로 귀가 하기로 합니다...자슥..~!!ㅋ

아침에 혼자 도착하니 1시간 30분이 걸리네요...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오랜만에 탈만한 

라이딩이었습니다...

날씨가 그리 밝진 않았지만 습하고 더운날이었습니다..이상 

방화동 남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