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남강 메기매운탕 주말 방문기..맛집??? 음.....ㅋ

 

내주변에 일들이 많이 있었다....새차도 질렀고...

이미 알고있었던 승진문제도 해결되었고....한턱 쏘라는 이야기가 무지하게 많이 들려

오늘은 우리 식구들에게 한턱 쏘기로 하였다..

김포에 위치한 매운탕집...거의 10년넘게 다른곳--> 김포한탄강메기매운탕 을 다녀 보았지만

요새들어 돈을 많이 버셔서 그런지..더 돈에 집착하시는 모습?

그런 느낌에 살짝 빈정상해..다른곳을 알아보다가

 

블로그에 많이 올라오는 집을 찾아 가기로 하였다

 

바로 남강메기매운탕..

 

서울에서 김포가는길이 매우 잘 뚫려 있어 가기에는 별 어려움이 없었다

매운탕집이 서울에서 가는곳의 진행방향의 반대편에 있어서 유턴을 받아 들어가야 한다..

식사때가 지났는데도 주차장에 차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었다..

 

건물을 요번에 지었다고 하는데..꽤 커 보였다..주차안내하는 아저씨는 좀 어리바리 하신듯 하였고..

 

ㅋㅋ

하여간...어른 5에 애들 2명 입장완료!!

 

 

 

 

매운탕집 전경이다..

 

 

 

내부의 모습이다....방송사에서 많이 다녀 간것같다...

 

시절이..벌써 10여년전의 방송사진도 있었다..요즘사진은....못 본듯...아마 예전 건물짓기전에

 

가건물시절이 더 유명했던 것 같다..

 

사진이 잘나온것이 있지만 초상권보호를 위해..

 

어눌하게 나온 실내사진을 첨부한다....^^

 

 

 

멋진 액자도 있고 ....이 집에 처음 방문한 티를 내서 그런지...

 

방송에 나왔던...정장을 말끔히 차려입으신..사장님이 먹는 방법등을 설명하여 주었다...

 

전에 다니던 한탄강매운탕 보다 훨~ 사람대접을 받는 느낌을 받았다..ㅋㅋ

 

울 엄니는 별로 안좋아 하셨다....남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 자체를 싫어하시는 까탈쟁이라..ㅋㅋ

 

하여간 뭐...맘에 들었다..분위기나.....

 

 

각 블러그에 소개 된 바와 같이 두종류의 밑반찬이 나온다...평가도 똑같이 걍 먹을 만 하다..

 

 

 

어른 5에 아이 2이라 이야기 하니 대자 하나 소자 하나를 시키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시킨데로 했다...잘 모를때는 걍 시키는 데로 하는게 속편하다..

 

김포한탄강하고 차이는 수제비가 들어있다는점....그리고 탕에 견과류와 대추, 인삼등이 들어있다는 점이다.

 

국물이 좀 깔끔한 느낌이다.....뭐 조미료는 들어가겠지만...김포한탄강의 진한맛 보다는

 

덜 조미된 느낌의 맛이었다..

 

우리 쪽은 소자로....걍 메기매운탕이다....

 

 

애들과 여성분들 있는쪽은 참게메기매운탕...대자

 

참게에 노란알이 가득 차있었다....맛이 괜찮았다.....

 

김포한탄강을 안가는 이유중에 하나는 무제한 리필이 없어지고 인원수 대로 따박따박 계산하는데..

 

짜증이 나서이다.....차라리 처음부터 그랬다면 상관없겠지만....좀 빈정상했다..

 

그곳은 이제 빠이빠이다...

 

 

 

수제비가 들어 있기는 하지만

 

더 먹고 싶으면 수제비좀 넣어달라과 하면 된다...

 

수제비를 가지고 뜨는 아줌마의 손을 찍고 싶었는데..엄청 빨랐다...

 

서빙을 보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날라다니시는 듯 했다....엄청 바쁘시게 움직였다...조직적으로 움직이시는게....그간의 접객 숫자를 보는것 같아

 

보기 좋았다...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가장 보기 좋지 않은가?

 

 

매운탕에 라면사리2개 넣고

 

옆의 매운탕그릇에 들기름으로 양념한 볶음밥 2인분까지 해결하고

 

집으로 들어왔다..운전을 하였기에 술을 하지 못해 집에서 마무리? 한잔까지..마치고

 

이날 모임은 파했다....

 

 

매운탕을 다 그렇겠지만... ...배부르게 시원하게 잘 먹었다...하면 그만일 것 같다..

 

물론...맛이 비슷하다면....중요한것이...청결도,,친절도, 금액등일 것이다...

 

김포맛집...이라 이야기 하는 남강메기매운탕집의 점수는~~요!!

 

 

친절도........중중

맛.........중중하

쾌적.......중중

가격.......중중하

 

이정도다.....음.....내 입맛이 이미 조미료에 길들여져 있는 것 같다. ...강한맛을 찾으니..ㅋㅋ

 

한번정도 더 가보고 단골을 할지 결정해야 할 듯 한 집이다....맘에는 들지 않지만...

 

맘에 안들지도 않는 집....그런 집인것 같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