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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휴가가 끝났다. 그리고 어제 내린 비로 하늘은 매우 맑았다.
그 풍경의 기록을 남겨 본다.
이하 방화대교의 야경을 찍으로 갔다.
인근에 사는 분들은 다 아시는 스팟..인 치현정
방화 근린공원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고 마곡대림아파트에서 올라가는 곳이 있다.
난 마곡대림아파트쪽에서 올라갔다. 아무런 생각도 없이 밤 9시에 랜턴도 없이..
올라가다 느꼈다. 내가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 것인가 하고..
아무도 없었다. 물론 없을 것이다.
나를 반겨 주는것은 모기떼 뿐 살다가 그렇게 많은 모기는 처음본다.
그리고 뒷골이 서늘했다.
누군가 지켜 보고 있는듯한 느낌
나이를 이리 먹고 나서 이리 쫄아본적은 진짜 오랫만이었다.
이 덩치에 쪽팔렸다. 하지만 뭔가를 남기러 오지 않았나..
모기떼와 이름모를 서늘한 기분들 덕분에 딱 2장 남겼다.
초점이 왜 이리 안잡혔는지 지금 생각해도 의문이다.
요즘 미스테리 youtube를 너무 많이 봤다.
하....하여간 오랫만에 땀 흘리며 찍었다.
오늘 날씨는 매우 좋았다. 이 기운을 안고 한주를 살란다.
그럼 좋은 한주 시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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