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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지,동짓날] 오늘은 동지,동짓날...팥죽먹는날~!

by jongpary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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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지, 동짓날이다. 

 

이십사절기의 하나. 대설() 소한() 사이에 들며 태양이 동지점을 통과하는 때인 12 22일이나 23일경이다. 북반구에서는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 동지에는 음기가 극성한 가운데 양기가 새로 생겨나는 때이므로 년의 시작으로 간주한다. 이날  가정에서는 팥죽을 쑤어 먹으며 관상감에서는 달력을 만들어 벼슬아치들에게 나누어주었다고 한다.

 

-출처 : 표준대국어사전

 

출처:픽사베이

24절기중의 하나. 동지 라고도 하고 동짓날이라고도 한다.

 

동짓날은 동지의 명사형. 즉 동지가 되는날을 말한다. 

 

예전에는 동짓날 저녁에 엄니가 끓여주신 팥죽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형과 서로 먹겠다고 아웅다웅 하던 

 

그 시절이 벌써 오랜 기간 흐른 것 같다. 

 

24절기중의 22번째 로 동지에 팥죽을 먹어야 진짜 아니도 먹는다..라는 

 

동지첨치( )라는 말이 있다. 

 

동지에 팥죽 한 그릇을 다 먹으면 나이 한살을 더 먹는다의 의미가 담겨 있는 풍습을 이야기한다.

 

선조들은 '설'에 떡국을 먹듯 동지에 팥죽을 한그릇 더 먹었다고 한다.

 

먹을 것이 귀한 시절이기에 ㅋㅋㅋ

 

출처:픽사베이

선조들은 음양사상을 토대로 붉은색을 띠는 팥이 음양사상에서

서나쁜 기운을 쫗고 행운을 부르는 양을 나타내기 때문에 귀신을 쫒는다는 의미도 팥에 담겨 있다.

 

또한 팥에는 단백질과 철분, 식이 섬유, 비타민 B1, 칼슘등 영양분이 풍부하게 담겨 있기도 하다. 

 

오늘 저녁 동지, 동짓날 가족과 함께 동지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한 그릇의 팥죽으로 사랑과 영양을 보충하여 보는 것은 어떨까??

 

포스팅을 쓰다가 마나님에게 전화가 왔다. 

 

팥죽 먹고 싶으면 시장에서 사가지고 간다고....ㅋㅋ 이제 팥죽은 하는게 아니라 사는 것...

 

누가 하든 서로 맛있게 먹으면 그만이다. 

 

좋은 저녁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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