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포장하여 먹기좋은곳 먹을만한곳 돈까스회관 간단리뷰

돈까스 포장하여 먹기 좋은곳 돈까스회관 간단리뷰

 

 

 

집 근처에 남산돈까스가 없어졌다.

마곡나루역에 하나 있는데 평이 안좋다..그래서 안간다.

배달로 이주에 한번씩은 꼭 먹었었는데...

매우 안타까웠다. 그래서 우리는 근처의 김밥365에서 돈까스 셋트를 시켜 먹곤 하였다. 

돈까스셋트에는 쫄면..주먹밥...그리고 돈까스 한조각..(한조각 컷팅 3개...)

이 돈까스 때문에 한번 사단이 난적이 있었다. 설마 3조각이여..하다가.

내입으로 홀랑 다 들어가는 참사가...그때 맥주를 먹지 말았어야 했다. ..쓰..

 

그래서 한동안 우리집은 돈까스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마누님에게 .

엄청나게 깨진 날이기도 했다. 그리곤 결심했다....

"가족이 분명 먹는것을 보고 내 먹을 몫을 결정한다....."

우리 가족은 다른 것은 용서해도 남기지 않는것은 용서하지 않는 무지막지한 가족이다.

사족이 길었다. 그러다가 발견한 방화역 근처의 돈까스포장전문점..

"돈까스회관" 지나가다 몇번 보긴 하였는데 어떨까 많이 궁금했었다. 

드디어 두둥...

 

알바 1명에 주인인것 같았다. 공간은 그리 크지 않았다. 

이정도의 공간에 딱인 창업아이템으로 보인다. 마진은 얼마나 남을까가 갑자기 궁금했다.

뭐..오지랖은..그만하고...

 

 

 

 

우리는 그냥 등심돈까스 5장을 산다...12,000원...혜자다...

튀기는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는다.앞에서 대기하거나 전화로 주문하면 바로 겟할 수 있을것 같다. 

우리는 근린공원운동할때마다 ...아니 생각날때마다 산다. 

 

 

만원이상 구매시 작은 소스가 무료이다. 

이곳은 가장 단점..소스가 맛이 없다. (물론 개취긴 하지만...그냥.

일반 소스를 먹는다. 매운소스...음...별로다..)

이 포스팅을 업체에서 본다면 공짜도 신경써서 줘야 한다. 공짜인데 말이 많아!! 라고 하기에는.

시절이 시절이다....ㅋ

 

 

5개 조각이 각 7개로 나눠질 수 있다. 먹기 가장 좋은 사이즈로...그러면 35조각..

우리 가족 3명이 먹으면 12조각씩 ..나뉠 수 있다. 한명은 11 조각을 먹는데...편하게 가위바위보...ㅋ

먹는것에 진심인 우리가족은 이거 한 조각에 피가 튀긴다. 물론..말은 이렇게 하지만 마나님이.

가장 적은 조각을 드시기로 하였다. 무서웠지만 받아들였다. 

 

결론.

- 맥주안주 먹고 싶을때는 돈까스회관..무조건 이용한다.

- 가족이라도 먹을 것에 있어서는 챙겨야 한다. 반드시

- 이 정도 가성비라면 언제든지 환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