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고무나무 와 감 씨앗의 공존]

by jongpary 2022. 12. 25.
반응형

내 서재 안의 고무나무가 있다. 다이소에서 2천원에 겟한 화분에

 

10여년전 가게를 운영할 때 일하던 아주머니가 선물로 준 고무나무를 새끼쳐서 아직까지 기르고 있다.

 

그런데...그 옆에 이상한 싹이 올라오고 있었다.

 

바로...

 

이 친구 이다. 

무엇일까? 이 생명은 ..그러다가 생각 났다. 단감을 맛있게 먹고

남은 씨 중 하나를 고무나무 화분 옮겨 심을 때 같이 넣었던 것을...

 

출처:픽사베이

매우 맛있었던 감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그 감의 씨앗을 혹시나 하는 기분에.....

 

오~~~~!!!!!!

이쁘다...찾아 보니 씨앗의 겉 껍질을 내버려 두란다.

 

저게 나아지면....오~~~!!

 

대단한 생명력이다....나도 저렇게 이 세상을 살아 왔겠지. 라는 철학적인 생각도 해본다.

 

크리스 마스를 맞이하여 생명이라는 것에 대한 경외로움이 느껴진다.

 

주기적으로 감 씨앗...아니 베이비 감나무에 대한 관찰을 포스팅 할 예정이다.

 

세상은 바쁘고 세상은 경쟁적이며 세상은 어렵고 힘들다. 이 세상을 여태 껏 살아오신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께

 

이 이야기를 드리고 싶다.

 

" 여러분은 꽤 잘 살아왔고 꽤 잘 살고 있고 꽤 잘 살 것 입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없다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신과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간절히 기원하며 기도드린다. 행복하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