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프로 매직키보드 1년이상 사용기]자잘한 교체 후기

내가 내돈내산한 최고의 IT기기를 꼽자면 바로 

 

아이패드프로이다. 그리고 하나 더..매직키보드이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사악한 가격으로

 

한번 깜놀한다. 그리고 1년이 넘게 사용하면 그 성능에 다시 한번 깜놀하게 된다.(나의 경우만 해당할까? ㅋㅋ)

 

나는 기본적으로 애플케어플러스(애케플)을 아이패드프로와 매직키보드에 묶어놓은 상태이다.

 

내년 5월까지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해 깨지거나 파손되면 아이패드프로 5만원, 매직키보드 3만원의 부담금으로

 

새것을 받을 수 있다. 애케플 비용이 만만찮기는 하지만 2년지나 다시 새거를 받게 되면 꽤 오래 쓸 수 있기에 

 

개인적으로는 애케플을 가입하고 있다. 

 

서론이 길었다. ㅋ 나는 매직키보드를 이용하여 포스팅을 하거나 글을 쓰거나 웹서핑을 한다.

 

그러다가 매직키보드의 키가 잘 눌러지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워낙 자주 쓰니 먼지가 유입을 했나?

 

원인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애플센터..080...음..

ㅋ 거기로 전화해서 집근처로 예약을 잡았다. 

이곳에서 엔지니어에게 교체 판정을 받았다. 

 

음..이때부터 고민이 되었다. 사악한 40만원대의 매직키보드를 

 

교체 받아 미사용을 당근에 날릴까?? 한 30만원이상은 받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그 고민은 오래 가지 않았다.

 

다들 아시는 K380 멀티페어링 키보드이다. 이것에 연결하여 

 

사용하고 당근에 날려버리자라고 생각했으나....음...너무 힘들었다. 글은 쓰는데는 문제가 없었으나

 

아이패드에서 제스쳐를 사용할 수 있는 트랙패드의 부재는 아이패드프로 활용성을 매우 낮게 만들었다.

 

1년 이상 매직키보드를 사용한 유저로써

 

매직키보드 출시 당시의 수많은 정보, 그리고 유투버들의 강한 혹평...너무 비싸다...인정한다.

 

하지만 써보니 알겠다. 애플생태계의 위대함을...물론 마소의 엑셀,파워포인트도 구매하여 깔아놓았으나

 

디테일한 엑셀 함수를 엮인 것들은 약간 불안하지만 다른 모든 것들은 매우 탁월하다.

 

개인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많이하는 본인의 업에 비추어 봐도 훌륭한 기계이다.

 

그래서 결론을 내렸다. 그냥 교체된 것 새거 쓰자!!!

 

그래서...

금요일 저녁에 맞기고...

화요일 퇴근후 도착한 김포공항몰 유베이스..

 

빨리 바로 받으실 분은 지니어스가 있는 곳. 강남이나 여의도로 가시길..

유베이스 같은 곳은 애플에서 택배로 받기에 시간이 걸림.

교체 완료 간단히 살펴봄. 하얀색 박스 동봉하여 나오나 박스는 주지 않음..교체는 박스를 반납해야 한다고 함.

USB C포트도 좋고...

매직키보드의 키보드 타격감은 매우 좋다. 글쓰기 

 

매우 좋은 느낌이다. 써본 사람만이 이 느낌을 알 것이다.

교체품이긴 하지만 신품이다. ㅋㅋ

아 영롱해..ㅋㅋ

 

거의 모든 포스팅을 아이패드프로와 매직키보드로 올렸다. 몇일 K380으로 올리기도 했으나

 

음..이게 편하다. ㅋ

 

결론~!!

1. 아이패드프로의 최고의 궁합은 매직키보드이다.

2. 사악한 가격이 그냥 인정된다.

3. 써본 사람만이 이 느낌을 이해한다.

4. 팔지 못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