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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박영선 VS 오세훈 TV 1차 토론 소소한 관전평

by jongpary 202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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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이었다. 오랫만에 12시 넘어 잠자리에 들었다.

토론 1차..ㅋㅋㅋㅋㅋ 

 

관심 있는 분들은 알겠지만 우선 여론조사에서는

 

오세훈이 큰 폭으로 앞선 상태이다.

 

"박영선은 절박했고 오세훈은 거만했다." 

 

이게 어제의 한줄 관전평이다.

 

오세훈의 이미지는 예전 변호사프로그램에서의 모습과는 매우 바뀐 모습이었다.

 

상대방을 처다보는 시선의 문제...그리고 강남이 아닌곳은 비강남으로

 

치부하는 계급적 사고방식..

 

이것은 tv토론을 2번 만 하자는 오세훈캠프의 전략이 왜 나왔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토론에 있어서의 전략적인 실패를 보여준

 

18대 대선토론회..이정희대표와 박근혜의 경우이다.

 

TV토론회에서 가장중요한 것은 이기는 것이 아니다. 내편을 공고히하고

 

중도표심을 나에게 가져 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이정희는 그것에 실패했다. 박근혜의 어눌함을 공격하였으나

 

그게 역풍이 되었다. 중도층의 표심이 불쌍한 후보 박근혜에게 쏠려

 

18대 대통령이 타이틀을 박근혜에게 넘겨 주게 되는 가장 기초되는 일이 되었다.

어제의 토론..

 

개인적인 정치적인 성향을 떠나서 생각해보면

 

강남에 살지 않는 사람들...비강남으로 치부되는 사람들..

 

그리고 상대방의 말을 끊고 눈을 내리깔아버리는 토론태도에

 

기존 오세훈의 여성팬들이 표심이 흔들 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박영선은 의도한 연출이었으면 캠프의 전략이 주효했다.

 

토론 초반 그리고 중반 까지 눈의 깜빡임이 장난 아니었다..자신없음의 표현..

 

그것을 캐치하고 몰아붙인 오세훈....결론은 함정을 파고 기다렸다는 

 

판단이 들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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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 했다면 무서운 사람이다. 의도하지 않았다면 운빨 지대로의 토론이었다.

 

내 편은 절대 토론에 바뀌지 않는다. 

 

핵심은 갈팡질팡하는 중도층의 표심이다. 

 

어제의 토론은 분명하다. 오세훈의 실책...박영선의 어부지리..또는 전략의 승리이다.

 

나의 결론이다.

 

 

 

2차 토론회가 기대된다.

 

1차는 간보기 2차는 여론의 추이로 총공세...

 

오랫만에 토론의 재미를 느껴본다.

 

말을 많이 해서 인정 받는 토론은 하수의 토론이다.

 

이번 2차 토론은 프로의 토론일 것 같다. 다운받아 교보재로 쓰고 싶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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