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ODY]영화 리뷰_지친 아빠들을 위한 잔혹액션….ㅋ

지친 아빠들을 위한 사이다액션영화

NOBODY를 리뷰한다.

 

영화를 다 본 후 주인공이 궁금했다.

 

출처:네이버영화검색

생각보다 나이가 많다. 나오는 아이들에 비해서는

 

왜 많을까?? 가정을 늦게 이뤘던 것인데 늦게 이뤘던 이유는..ㅋㅋㅋㅋ

 

이 영화를 보시지 않았던 분들을 위해 경고한다.

 

아래부터는 스포일러가 상당부분 있을 것이다. 물론 리뷰를 보고 보는 것도 강추한다.

 

난 전혀 영화에 대한 정보가 없이 그냥 보았다가 훅~ 빠져들었다...

 

딱 내 스타일(단순, 무식, 무지, 폭력?)이기 때문에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보셔라 그리고 일상탈출의 카타르시스를 느껴보시기 바란다.

 

주인공의 도입부이다. 처음에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다.

 

주인공 아빠 허치의 경찰서에서의 행동...그리고 영화가 시작된다.

모든 아빠가 똑같겠지만 잠든 아이들의 모습을 확인하고

 

매일 똑같은 일상을 맞이하고 똑같은 실수를 하고 실수하고 와이프에게 욕을 

 

먹고 그렇게 살고 있다.

그러다가 강도가 든다. 강도에게 순순히 모든것을 내어 주는

 

겁많은? 아빠의 모습이다.

하지만 큰아들은 깨어있고 큰 아들과 강도의 격투가 시작된다.

 

하지만 아빠는 총을 든 강도에게 어떠한 액션도 하지 않는다.

이 강도 사건이후에 힘없는? 가장의 모습에 아들은 실망한다.

 

단지 어린 딸 만이 위로가 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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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일상. 그리고 아빠가 가정을 강도로 부터 지키지 못했다는 

 

아들의 눈빛.....

평범했던 일상은 똑같지만 아빠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하는 큰아들..

 

하지만 아빠는 여전하다...

처갓집 가족회사에 다니는 주인공 아빠는 강도 사건이후 군 출신 처남에게도

 

모욕을 받는다. 

그래도 계속 참는다. 똑같은 인내하는 표정.. 허치역의 이 배우는 

 

주변의 아빠들의 모습으로 보인다. 자기보다 훨 잘나가는 와이프. 그리고 처갓집가족회사에서

 

돈을 벌고 있는 모습. 가장의 존재의식.......

 

여기 까지는 그냥 보았다. 음..감정이입되네..이러고...

하지만 자신을 걱정하던 어린 딸이 고양이 팔찌를 "도둑이 가져갔나봐?"

 

라는 말에 잠자던 예전 본능이 깨어난다...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이거 모야 했다....

 

싸움도 못할 것 같은 아자씨였는데...이런..ㅋ

 

자신의 집에 침입했던 강도를 응징? 하였지만 그들의 사정을 보고

 

간소한 보복을 하고 집에 가는길....러시아마피아같은 애들이 버스를 타서

 

여자를 희롱하고 있다....이제 시작.ㅋ

버스기사를 내리게 하고 문을 닫고..

그들에게 처절한 응징을 한다. 

 

무식한 한방 한방....싸움의 본능이 깨어나게 된다..ㅋㅋ

 

이제부터는 애들은 가라~!!!

와이프는 이사람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살짝 보인다. 

당했던 러시아마피아똘마니중의 한명이 대빵의 동생이었던 것..

 

허치를 찾아내기 위해 미 국방성까지 해킹하던중...그의 정체를 알게된다.

해킹했던 직원은 파일을 던지고 도망간다. 난 빠지겠다고.ㅋㅋㅋ

그의 집을 습격했던 마피아에게 담담히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 허치..

그는 NOBODY란 명으로 활동하던 요원이었다.

 

조직의 마지막을 처리하던 요원이었는데 자신이 살려줬던 쓰레기?가

 

가족을 이루며 살고 있는 모습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평범한 삶을 가진 것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을 건드렸으니...

무서운 복수가 시작된다.

요양원에서 걷기도 힘든 아버지에게 찾아간 조직의 킬러를 

 

아버지가 간단히 처리한다. 아버지는 전직FBI

자신을 우습게 봤던 처가의 공장을 인수하러 갔다가

 

처남을 간단히 처리한다.

처가의 공장에 만반의 작업준비를 하고...

러시아마피아의 현금창고를 불살라..

 

최후의 일격을 한다...

 

군대시절 보던 크레모아도 나오고.. ㅋㅋ

 

이런게 킬링타임용이다. 잔인한 장면?이 나오기도 하니 

 

성인 자녀와는 같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런 상상을 안하는 아빠들이 어디 있을까? 

 

대한민국의 아빠들 팟팅이다. 승진 못하면 어떠한가? 따뜻한 집에 따뜻한 

 

가족이 있다는게 가장 큰 힘이 아닌가???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