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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명동성당]2021.06.06 명동성당의 모습

by jongpary 202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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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서 우리 마나님이 친구분들과 약속이 있어서

 

일요일에 움직이기 엄청 싫어라 하지만 마나님 혼자 보내드릴 수 없어서.

 

모셔다 들이고 오랫만에 명동성당을 둘러봤다.

 

결혼을 정동프란치스코에서 했기 때문에 성당이라는 곳은 나에게

 

의미가 깊은 곳이다. 오랫만의 명동성당. 그 풍경을 전해본다.

 

예전 운동할때 살짝 맛보았던 그 길에 올라가니 감회가 새롭다.

 

이런식의 건물 색이 너무 좋다.

오늘은 날이 덥다..매우.

 

고등 동창중에 신부가 된 이가 있는데 한번 보고 싶네..

 

신부님들의 포스가 장난아니다.

발열체크 훌륭하고..

신부님들의 모습이 뭔가 누구를 기다리는 모습??

성당의 모습이 매우 멋지다..

참새들도 평화롭고..

저 십자가에 너무 많은 뜻이 담겨있어....

무엇을 먹는지 무엇을 보는지...

이런 건축물의 아우라는 숨을 막히게 한다. 

 

코로나가 잠잠해 지면 유럽의 건축물들을 성당들을 꼭 담고 싶다...

혹시 추기경이신가?? 사진찍다가 신부님한테 비키라는 이야기를 듣고 

 

깜놀했다. 내가 있던 곳이 집정신부님이 지나가는 길인 것 같았다.

아주 오랫만에 가족을 위해 기도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의 평안도 함께 빌어본다...

명동성당의 의미는 건축물에 있지 않다.

 

어둑한 시절. 한줄기 빛 이라 여겨졌던 명동성당.. 그 시절 김수환추기경님이 

 

그립다... 오랫만의 멋진 일요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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